[자막뉴스] "60대 부부 손발 묶고 살해"…52살 박용수 신상정보 공개
전남광주 나주에서 60대 부부를 결박하고 살해한 53살 박용수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전남경찰청은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한 박용수의 나이와 머그…
핵심 요약
- 전남 나주서 60대 부부 결박 살해한 53살 박용수 신상정보 공개
- 경찰, 범행 잔인성과 재범 방지 등 요건 충족해 공개 결정
- 박용수, 현금카드로 600만원 인출 혐의 추가, 16일 송치 예정
전남 나주에서 60대 부부를 결박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53살 박용수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전남경찰청은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한 박용수의 나이와 머그샷 등을 13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에 게시했다.
경찰은 전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범행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발생, 국민의 알권리, 재범 방지를 위한 공공의 이익 등 공개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공개를 결정했다. 뚜렷한 직업이 없는 박용수의 신상정보 공개 기간은 이날부터 30일 후인 다음 달 13일까지다.
범행 경위와 추가 혐의
박용수는 지난 5일 밤 9시 28분부터 밤 11시 57분 사이 전남 나주시 한 주택에서 지인인 60대 부부를 흉기로 찌르거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범행 후에는 피해자 부부의 현금카드를 가져가 계좌에서 600만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부부는 이튿날 오후 손과 발이 묶인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박용수는 경찰 조사에서 "빌려준 돈을 받으러 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빌려준 돈을 받으러 갔다
— 박용수
향후 수사 일정
경찰은 박용수를 오는 16일 광주지방검찰청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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