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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의 신인 걸그룹 A20 라이트, 데뷔 직후 '멜론 1위'

▲ 걸그룹 A2O 라이트가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A2O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글로벌 데뷔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

최유진 기자

입력 2분 읽기

핵심 요약

  • 이수만 프로듀서가 3년 만에 선보인 신인 걸그룹 A2O 라이트가 데뷔 하루 만에 멜론 1위에 올랐다
  • A2O엔터테인먼트는 13일 데뷔곡 '니온'을 발매했고 14일 밤 11시 기준 멜론 톱100 1위를 기록했다
  • 이수만은 2023년 경업금지 약정을 맺었고 올해 2월 해제 후 A2O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A2O 라이트가 데뷔 하루 만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A2O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A2O 라이트의 데뷔곡 '니온(NEON)'을 발매했고, 이 곡은 14일 밤 11시 기준 멜론 '톱100' 1위를 기록했다. 신인 그룹의 노래가 발매 하루 만에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A2O 라이트는 이수만이 3년 만에 국내 케이팝 일선에 복귀한 뒤 선보인 첫 신인 걸그룹이다. 이번 데뷔에서는 9인조 걸그룹 A2O 라이트와 15인조 보이그룹 A2O 소울이 동시에 데뷔해 대중과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곡과 프로듀싱 특징

'니온'은 최근 케이팝 시장에서 대세가 된 3분 미만의 짧은 곡 대신 3분 28초의 비교적 긴 곡이다. 강렬한 칼군무와 고음, 아카펠라, 댄스 브레이크 구간 등 과거 케이팝을 연상시키는 요소를 전면에 내세웠다.

프로듀싱은 SM엔터테인먼트 시절 이수만 대표와 함께 H.O.T.,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에스파 등의 음악 작업에 참여한 유영진이 맡았다.

멤버 구성과 시장 겨냥

보아의 데뷔 시절을 연상시키는 아이찡, S.E.S. 유진과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생각난다는 오아 등 멤버들의 비주얼도 화제가 됐다. SM 출신 가수들을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로 친숙함을 주는 동시에 한국·중국·일본·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로 구성해 글로벌 시장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수만은 지난 2023년 SM엔터테인먼트 보유 지분을 하이브에 매각하고 회사를 떠나면서 3년간 국내 음반 프로듀싱을 하지 않기로 하는 경업금지 약정을 맺었다. 올해 2월 이 약정이 해제된 뒤 신생 기획사 A2O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활동을 이어왔고, 2024년에는 중국 현지인으로 구성된 걸그룹 A2O 메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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