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목요일' 패닉…코스피·코스닥, 7%대 급락 마감
▲ 인공지능 산업 수익성 논란 재점화 등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폭락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코스닥 종가가 표시돼…
핵심 요약
- 코스피가 15일 7.57% 급락해 5,554.22로 마감했다
- 코스닥도 7.65% 하락해 760.82로 장을 마쳤다
- 양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논란이 다시 부각되면서 1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폭락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454.59포인트(7.57%) 내린 5,554.2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63.06포인트(7.65%) 급락한 760.82로 마감했다.
코스피 하락폭 두 달 반 만에 최대
이날 코스피의 하락폭과 하락률은 지난 7월 28일(732.09포인트, -10.84%)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이 기간 총 1,449.52포인트(21%) 폭락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35.80포인트(5.59%) 내린 5,673.01로 출발해 오후 들어 한때 5,450.81(-9.29%)까지 밀리며 5,500선을 이탈했으나, 이후 하락폭을 일부 회복해 5,500선을 사수한 채 마감했다.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발동
장 초반 급락세에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가 차례대로 발동됐다. 양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같은 날 발동된 것은 지난 7월 29일 이후 약 두 달 반 만이다.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8% 이상 폭락하면서 양 시장에 연이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각각 매매가 20분간 일시 중단됐다. 이 또한 지난 7월 29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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