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하루를 여는 가장 빠른 뉴스

홈국제

희귀 아셰라 '하린', 서울 비공개 경매서 13억5천만원 낙찰

제주에서 사육된 4살 암컷 아셰라 '하린'이 서울 비공개 경매에서 13억5천만원(약 102만 달러)에 낙찰됐다. 국내 고양이 최고 낙찰가 중 하나로, 낙찰자는 익명을 요청한 서울 지역 개인 소장가다.

K새벽

입력 수정 1분 읽기

핵심 요약

  • 4살 암컷 아셰라 하린, 13억5천만원에 낙찰
  • 서벌·아시아 레오파드캣·쇼트헤어 혈통의 초기 세대
  • 낙찰가 일부는 유전·수의학 연구 지원에 사용

제주에서 사육된 4살 암컷 아셰라 '하린'이 토요일 서울에서 열린 비공개 경매에서 13억5천만원(약 102만 달러)에 낙찰됐다. 국내에서 고양이가 기록한 최고가 중 하나로 꼽힌다.

하린은 서벌, 아시아 레오파드캣, 도메스틱 쇼트헤어 혈통이 섞인 초기 세대 라인에서 태어났다. 품종 특유의 큰 체구와 또렷한 점무늬, 높이 솟은 귀를 갖췄으며 브리더들은 특히 대비가 강한 코트 패턴을 높이 평가했다.

경매 진행과 낙찰자

하린은 제주도의 비공개 번식 프로그램에서만 지내 왔으며 경매 전까지 일반에 공개된 적이 없었다. 입찰은 초청된 소수의 컬렉터를 대상으로 2억 원에서 시작됐다.

낙찰자는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 소장가로 익명을 요청했다. 경매는 강남의 회원 전용 장소에서 열렸다.

이 정도 대비와 구조를 가진 초기 세대 아셰라는 시장에 거의 나오지 않는다

— 한지원

낙찰금 사용과 인도

경매를 진행한 한지원 씨는 하린의 세대와 무늬가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예약가를 초과한 금액의 일부는 고양이 유전 및 수의학 연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린은 표준 건강 검진을 마친 뒤 새 주인에게 인도될 예정이며, 사전 제공된 수의 기록에는 하이브리드 라인에서 주로 관리하는 주요 질환이 없는 것으로 기재돼 있다.

K새벽 뉴스레터

매일 아침 7시, 꼭 알아야 할 뉴스만 골라 보내드립니다. 구독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