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월드시리즈 3연패 무산…밀워키에 역전패해 4전 전패로 탈락
▲ 44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MLB 밀워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연패가 무산됐습니다.다저스는 16일…
핵심 요약
- 다저스, 밀워키에 4대 6 역전패로 NLCS 4전 전패 탈락
- 밀워키, 44년 만에 두 번째 월드시리즈 진출
- 클리블랜드, 탬파베이에 3대 2 역전승으로 ALCS 2승 1패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연패 도전이 무산됐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4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4대 6으로 역전패했다. 다저스는 시리즈 4전 전패로 탈락했다.
뉴욕 양키스(1998∼2000년)에 이어 26년 만이자 역대 5번째로 3연패에 도전했던 다저스의 2026년은 허무하게 끝났다. 연봉 총액 3억 2천200만 달러인 다저스에 비해 40% 수준인 1억 2천500만 달러의 밀워키는 지난해 NLCS에서 다저스에 4연패로 진 빚을 1년 만에 갚고 44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경기 흐름과 결과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가 전날 6번 타자에서 1번 지명 타자로 복귀한 가운데 2회 안디 파헤스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어 2사 1, 2루에서 오타니가 우중월 3점 홈런을 터뜨려 4대 0으로 앞섰다. 오타니의 이번 가을 첫 홈런이었다.
밀워키는 4회 제이크 바워스의 인정 2루타로 2점을 만회하고, 5회 데이비드 해밀턴의 적시타와 바워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4대 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6회 개럿 미첼의 중월 솔로포로 역전한 뒤 9회 해밀턴의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승부를 굳혔다. 다저스는 안타 8개와 볼넷 2개를 얻고도 득점권에서 11타수 2안타에 그쳤다.
그의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2승 무패, 1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01입니다.
— SBS 뉴스
밀워키의 월드시리즈 진출
1969년 창단한 밀워키는 아메리칸리그를 제패한 1982년 이래 44년 만이자 두 번째로 리그를 제패했다. 1998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로 옮긴 뒤로는 처음으로 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밀워키는 오는 24일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서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에 3대 2로 역전승을 거둬 2승 1패로 앞서갔다. 클리블랜드는 4회 Chandler Simpson에게 2타점 3루타를 맞고 끌려갔으나 5회말 페티 할핀의 우중월 역전 투런포로 승기를 잡았다. 마무리 케이드 스미스는 1⅓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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