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주운 지갑이 만든 기적…'궁금한 이야기Y', 한국인 청년과 일본인 할아버지의 국경 넘은 우정
일본 여행 중 길에서 주운 지갑 하나가 국경과 나이를 뛰어넘은 감동적인 인연으로 이어진 사연이 공개된다.30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군 '일본에서 지갑 찾아준 한국 청년' 정태관 씨와 82세 일본인 할아버지의 특별한 재회 현장을 공개한다.사연의 주인공 정태관 씨는 일본 여행 중 온천 근처에서 한화 약 130만 원 상당의 현금이 든 지갑을 우연히 주웠다.
핵심 요약
- 일본 여행 중 주운 현금 130만 원 지갑이 한국 청년과 82세 일본인 할아버지의 인연으로 이어졌다
- 할아버지는 이메일로 재회를 청했고 두 사람은 히로시마에서 다시 만났다
- 두 사람의 이야기는 30일 밤 8시 50분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공개된다
일본 여행 중 길에서 주운 지갑 하나가 국경과 나이를 넘어선 인연으로 이어진 사연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30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를 모은 '일본에서 지갑 찾아준 한국 청년' 정태관 씨와 82세 일본인 할아버지의 재회 현장을 전한다.
정태관 씨는 일본 여행 중 온천 근처에서 한화 약 130만 원 상당의 현금이 든 지갑을 주웠다. 신용카드 없이 현금만 가득한 지갑을 보고 그는 "누군가에게는 너무 큰 절망일 것"이라며 곧바로 주인을 찾아 나섰고, 버스정류장에서 지갑 주인인 82세 일본인 할아버지를 만났다.
5분 차이로 이어진 만남
할아버지는 당시 숙박비까지 모두 잃어버린 막막한 상황이었다. 두 사람의 만남은 5분만 늦었어도 버스가 떠나 엇갈릴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찍 오지 않으면 히로시마가 아니라 천국에서 만나게 된다
— 82세 일본인 할아버지
한국 돌아온 뒤에도 이어진 인연
인연은 정태관 씨가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계속됐다. 할아버지는 그에게 "일찍 오지 않으면 히로시마가 아니라 천국에서 만나게 된다"는 위트 있는 이메일을 보내 다음 만남을 청했다.
20년 넘게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해 온 할아버지는 정태관 씨를 '호(好)청년'이라 부르며 감사한 마음을 기록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의 두 번째 만남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성사됐으며, 그 이야기는 30일 금요일 밤 8시 5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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