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작가의 신작 장편 '재이'
영화로도 만들어진 소설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작가의 신작 장편 소설이 출간됐습니다. 이밖에 새로 나온 책들을 이주형 기자가 …
핵심 요약
- 조남주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재이'를 출간했다
- '재이'는 서울 달동네 출신 여성의 계급 상승을 그린다
- 신간 '과몰입사회', '기후 빅 히스토리' 등도 소개됐다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저자 조남주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재이'를 출간했다. 문학동네에서 펴낸 이 작품은 서울의 한 달동네에서 나고 자란 여성 재이가 달과 가까운 한강뷰 초고층 아파트에 입성하기까지의 인생 역전과 역정을 그린다.
작품은 이를 통해 이 시대 한국 사회의 계급 지도와 풍속도를 생생하게 담아낸 것으로 소개됐다. 이 밖에도 여러 신간이 함께 소개됐다.
새로 나온 책들
기타 야코프가 쓰고 장혜경이 옮긴 '과몰입사회'는 트라우마와 PTSD 등 모든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압박 속에 사는 사회를 다룬다. 저자는 이런 사회를 '과몰입사회'로 부르며, 불안과 스트레스를 파고들수록 더 부정적 감정에 빠지는 것이 현대사회 완벽주의의 투영일 수 있다고 본다.
마이클 E.만이 쓰고 박경미가 옮긴 '기후 빅 히스토리'는 45억 년 전 지구 탄생부터 오늘날까지의 기후 역사를 담았다. 과학적 사실을 토대로 인류가 막대한 탄소 배출로 자연발생 기후 변동성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고기후 기록을 통해 지구 기후에 어느 정도 회복력이 있다고도 말한다.
경제와 인공지능 신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앨빈 로스 스탠포드대 교수의 '금지된 거래의 경제학'은 성매매, 대리모, 장기 이식, 마약 등 시장과 도덕적으로 금지된 거래를 살펴본다. 혐오감을 이유로 거래를 금지하는 것이 정당화되느냐는 질문을 던지며 거래 금지 결정이 사회에 미치는 결과까지 짚는다.
이관후가 쓴 '초번영'은 최신 국가 경쟁력 이론을 바탕으로 60여 개국의 A.I 전략을 분석한 책이다. 세계적인 인공지능 군비 경쟁 속에 미·중에 이어 세계 3위 A.I 강국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그 조건과 전략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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