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OK저축은행도…금융권 해킹 확산
금융권 해킹 피해가 다시 번지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에서 고객 4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OK저축은행도 18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
핵심 요약
- 새마을금고에서 고객 4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 OK저축은행도 183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신고했다
- 새마을금고는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권 해킹 피해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에서 고객 4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OK저축은행도 183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새마을금고 유출 경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이름,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잔액 등 12가지 유출 항목을 공개했다. 해커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이후 중앙회 메인 홈페이지가 아닌 공제보험 고객용 웹페이지의 취약점을 공격했고, 중앙회는 이틀 뒤인 12일 오후에야 유출 사실을 파악했다.
새마을금고는 유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피해가 발생하면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보험 앱과 웹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면서 사전 안내를 받지 못한 고객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당장 아무것도 볼 수가 없으니까 여기에 내가 보험 든 게 3가지가 있는데 내 돈이 잘 있는지 어떤지가 확인이 안 되는 거죠.
— 서영민/새마을금고 고객
OK저축은행 조사 상황
OK저축은행에서는 지난 12일 대출 신청 웹페이지에 대한 공격 시도가 포착됐다. 은행 측은 정보 조회시스템을 차단하고 고객 183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은행 측은 최근 금융권 해킹과 비슷한 방식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외부 보안업체와 함께 실제 정보 유출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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