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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집단적 가입 확인"…"내빼는 자가 범인"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신천지 교인들의 민주당 집단 가입 정황이 확인됐다고 오늘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지난 8월 전당대회 당시 관련 의혹으로 …

김민준 기자

입력 1분 읽기

핵심 요약

  •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신천지 교인들의 민주당 집단 가입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정청래 전 대표는 내빼는 자가 범인이라며 조사 결과 공개를 촉구했다
  • 국민의힘은 신천지 입당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과 압수수색을 요구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14일 신천지 교인들의 민주당 집단 가입 정황이 확인됐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이는 지난 8월 전당대회 당시 김 대표가 제기했던 신천지 신도들의 민주당원 집단 가입 의혹과 관련된 것이다.

당시 친명계 김민석 후보의 의혹 제기에 정청래 후보 등 친청계는 강하게 반발하며 충돌했다. 이후 김 대표는 당내 TF에 의혹 규명을 지시했고 최근 조사 결과가 보고됐다.

조사 결과와 당내 반응

김 대표는 유튜브 민주당TV에서 상당한 정도의 집단적 가입이 있다는 것은 확인됐다며 의미 있는 증언도 축적됐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가입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고, 신천지 당원 숫자가 3~5만 명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정확하지 않다고만 말했다.

친청계는 정확한 결과 발표 없이 집단 가입만 언급한 것은 책임 회피라며 반발했다. 한민수 최고위원은 분란의 내막을 제대로 밝힐 수 없다면 사과부터 하는 것이 도리라고 주장했다.

적당히 덮으려는 자, 내빼는 자가 범인

—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

정청래 발언과 후속 조치

정청래 전 대표는 SNS에서 비밀연합이 있다면 발본색원 처벌하고, 없다면 당을 분열시킨 책임을 엄하게 물어야 한다며 적당히 덮으려는 자, 내빼는 자가 범인이라고 적었다.

민주당은 이날 저녁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사 결과 처리 방법을 숙고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신천지의 민주당 입당 의혹을 밝히기 위해 특검 수사와 압수수색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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