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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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수능 파이팅!"…벨기에 왕실 초콜릿 비결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초콜릿을 벨기에 왕실에 공급하는 초콜릿 장인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다음 달 수능을 앞둔 한국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제품을 가져왔다고 하는데요.한지연 기자가 피에르 마르콜리니를 만나봤습니다.

윤서아 기자

입력 1분 읽기

핵심 요약

  • 벨기에 왕실 쇼콜라티에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방한해 수능 응원 초콜릿을 소개했다
  • 카카오 빈을 직접 고르고 중간 상인 없이 초콜릿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 아동 노동 없는 농장에는 거래소 가격보다 높은 비용을 지불한다고 설명했다

벨기에 왕실에 초콜릿을 공급하는 초콜릿 장인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다음 달 수능을 앞둔 한국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한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의 창업자이자 벨기에 왕실 쇼콜라티에로, 이번 방문에서 수험생을 위한 특별한 제품을 선보였다.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브랜드의 초콜릿 제작 방식과 원료 조달 원칙, 한국 시장에 대한 인상 등을 밝혔다.

카카오 빈에서 시작하는 초콜릿

마르콜리니는 자신의 브랜드를 초콜릿을 만드는 방식을 다르게 해보자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20세기 초 옛 초콜릿 장인들의 방식을 따라 재배 농가를 직접 고르고 카카오 빈의 품종을 선택해 가공하며, 원료 제조농장과 브랜드 사이에 중간 상인이 없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그는 아동 노동 문제와 관련해 아동을 고용하지 않은 농장에 거래소 가격보다 높은 비용을 지불한다고 밝혔다. 아동 노동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는 이유는 모두가 가장 저렴한 카카오를 구하기 때문이라며, 생산자와 가치를 공유하는 방식을 취한다고 설명했다.

모두 수능 파이팅

— 피에르 마르콜리니

한국 시장과 수능 응원

매장을 연 지 2년 반이 됐다는 그는 한국에 상상을 초월하는 에너지가 넘친다고 말했다. 유산균 발효 과일이나 참깨 등 한국 재료를 제품에 녹여내는 방안을 고민 중이며, 한국 고객들이 색다른 놀라움을 기대한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수능을 앞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초콜릿 컬렉션도 준비했다. 그는 대학 학업에 뛰어드는 것이 중대한 결정의 순간이라며 수험생들에게 행복과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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