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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한국 가장 인기 있는 동물로 공식 지정

문화체육관광부가 1년간 전국 설문조사를 거쳐 진돗개를 한국의 가장 인기 있는 동물로 공식 지정했다. 정부는 이 인정을 공교육과 관광, 동물 복지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K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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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문체부, 전국 설문조사 결과 진돗개를 가장 인기 있는 동물로 지정
  • 120만 명 참여 설문에서 진돗개가 한국 단모종 고양이 등 제치고 1위
  • 향후 2년간 공교육·관광·동물 복지 사업에 인정 반영 예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진돗개를 한국의 가장 인기 있는 동물로 공식 지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주요 여론조사 기관 및 동물 복지 단체와 협력해 1년간 진행된 전국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 참여와 품종 특징

온라인과 지역 커뮤니티 센터를 통해 120만 명 이상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진돗개가 한국 단모종 고양이와 다른 국내 동물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진돗개는 충성심과 영리함, 진도섬과의 역사적 연관성으로 잘 알려진 토종견이다.

진돗개는 많은 한국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회복력, 헌신, 땅과의 깊은 연결을 상징한다

— 박소영 장관

상징적 의미와 향후 계획

관계자들은 이번 지정이 문화적·상징적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박소영 장관은 서울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진돗개는 많은 한국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회복력, 헌신, 땅과의 깊은 연결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향후 2년간 이 인정을 공교육 자료, 관광 캠페인, 동물 복지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발표에는 품종 보존 프로그램에 대한 신규 지원과 진돗개 믹스를 돌보는 보호소에 대한 확대 지원도 포함됐다.

이 명칭 자체에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정부 대변인은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과 토종 품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동물권 단체들은 대체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으나, 일부에서는 인기 순위가 모든 반려동물의 처우 개선이라는 더 넓은 노력을 가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문체부는 5년마다 지정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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