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애 몇 년 치 충전…열흘 만에 멀쩡히 돌아왔다"
다음은 콘서트장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열흘 뒤에 그대로 되찾았다는 소식인데 세상이 그래도 아직은 따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A 씨는 지난 8일 …
핵심 요약
- 관객 A씨가 콘서트장에서 잃어버린 명품 카드 지갑을 열흘 만에 우편으로 되찾았다
- 지갑을 주운 B씨가 운전면허증 주소로 우편 요금까지 부담해 보냈다
- A씨는 손편지와 답례품으로 감사를 전했고 B씨는 익명으로 보내려 했다고 밝혔다
경기 고양의 한 팝스타 콘서트장에서 명품 카드 지갑을 잃어버린 관객 A씨가 열흘 만에 지갑을 그대로 되찾았다. A씨는 지난 8일 공연을 관람하던 중 지갑을 분실했고, 관객이 많아 되찾기 어렵다고 판단해 카드와 신분증을 재발급받고 새 지갑까지 알아보던 중이었다.
그런데 열흘 뒤 집 우편함에 잃어버렸던 지갑이 도착했다. 지갑을 주운 시민 B씨가 안에 있던 운전면허증의 주소를 확인한 뒤 우편 요금까지 직접 부담해 보낸 것이었다.
SNS로 이어진 인연
A씨는 SNS에 인류의 몇 년 치 충전감이라며 지갑을 보내준 사람을 찾는 글을 올렸고, B씨가 해당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남기면서 두 사람은 연락이 닿았다.
이후 A씨는 손편지와 답례품을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도 지갑을 잃어본 적이 있어서 그 기분을 알기에 서둘러 보냈다
— B씨
B씨가 전한 소감
B씨는 저도 지갑을 잃어본 적이 있어서 그 기분을 알기에 서둘러 보냈다며 익명으로 보내려 했는데 이렇게 감동으로 돌아올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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