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순방' 비판에 "링거 맞고 코피…그 결과 성과 차이"
▲ 해외 순방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인사하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이 너무 잦다는 야당의 비판에 "…
핵심 요약
- 이 대통령, 순방 비판에 SNS 재게시로 반박
- 위성락 실장, 영부인 동행 문제 제기는 공정하지 않다
- 정상 외교는 관행적으로 영부인이 수반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순방이 너무 잦다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본인 SNS에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는 한 누리꾼의 글을 재게시하며 야당의 비판에 맞섰다.
이 대통령은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사람은 아는 만큼만 보이는 법이니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반박
이 대통령은 재게시한 글에서 대통령 해외 순방을 관광이나 쇼핑, 음주로 아는 사람에게는 높은 강도의 사전 준비와 장시간 비행, 빽빽한 공식 업무 일정, 수시로 링거 주사를 맞으며 코피가 터지는 순방조차 놀러 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전·현직 대통령의 해외순방 일정과 업무 강도, 그 결과로써 순방 성과의 차이는 함께 경험하는 동행 기자단이 더 잘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히 너무 많다든가, 영부인이 왜 가냐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장의 반박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어제(30일) 야당이 지난 29일 국정감사에서 이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비판한 점을 거론하며 "특별히 너무 많다든가, 영부인이 왜 가냐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위 실장은 이런 현상은 다음에 누가 대통령이 되든 어떤 정권이 오든 똑같다며,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많이 올라 우리 정상이 연중 가야만 하는 다자적 계기가 여러 개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상 외교는 관행적으로 다 영부인을 수반하며 APEC에도 영부인들이 오고 영부인 프로그램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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