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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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환영식' 참석…선원·관계자 노고 격려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부산에서 열린 북극항로 시범 운항 환영식에서 팬스타 아크로호 서명원 선장에게 꽃목걸이를 전달한 후 가족과 …

이서연 기자

입력 1분 읽기

핵심 요약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부산 북극항로 시범운항 환영식에 참석해 선원들을 격려했다
  • 이 대통령은 PK 지역을 남부 해양수도권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 해양수산부 기능 강화와 HMM 본사 제막식 참석 의지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부산에서 열린 북극항로 시범운항 환영식에 참석해 팬스타 아크로호의 성공적인 시험운항을 축하하고 선원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재명 정부의 핵심 성장전략인 국토 균형발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부산·울산·경남(PK) 민심을 끌어안으려는 행보를 보였다.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 약속

이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최근 중동전쟁으로 바닷길이 막혀 경제적 위기를 겪었던 경험에 비춰 북극항로 개척의 전략적 의미를 부각했다.

그는 부산의 항만·물류·해양 금융,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 경남의 조선 기자재와 첨단 제조를 연결하겠다며 선박 건조와 수리, 연료 공급, 인력 양성, 금융, 보험까지 기업들이 지역에서 성장해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을 힘 있게 이끌도록 해양수산부의 기능을 더 강화하겠다고 공언했다.

부산의 항만·물류·해양 금융,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 경남의 조선 기자재와 첨단 제조를 연결하겠다

—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와 HMM 본사 참석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는 동남권을 글로벌 물류의 핵심 관문으로 만들겠다며 부산항 인프라 확충, 가덕 신공항 건설, 철도 물류망 정비 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환영식에 앞서 전에 부산에서 약속한 것이 대부분 이뤄지고 있다며 동남권 투자공사도 약속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영식을 마친 뒤에는 부산으로 이전한 재계 17위 규모 해운기업 HMM의 본사 제막식에도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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