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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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제척' 놓고 충돌…과방위 국감 파행

오늘,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는 앞서 민주당이 의결한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 제척' 문제로 여야가 충돌하면서 파행됐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서 방통위원장을 지낸 이 의원이 공영방송 국정감사를 하는 건 이해충돌이라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국회의원의 질의 권한을 침해한다고 맞섰습니다.김보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서아 기자

입력 1분 읽기

핵심 요약

  • 민주당이 이진숙 의원 제척안을 의결하자 과방위 국감이 파행했다
  • 민주당은 이해충돌, 국민의힘은 질의권 침해라고 맞섰다
  • 제척 논란은 22일 방송미디어통신위 종합감사에서도 재연될 전망이다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의 감사 참여 문제를 둘러싼 여야 충돌로 파행됐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장을 지낸 이 의원이 공영방송 관련 감사에 참여하는 것은 이해충돌이라며 지난 12일 제척안을 의결했고, 국민의힘은 국회의원의 질의 권한을 침해한다고 반발했다.

여야 충돌 양상

민주당 이주희 의원은 법원이 잇따라 위법하다고 판단한 방통위 2인 체제의 졸속 의결이 공영방송을 무너뜨렸는지 감사해야 하는데 그 결정의 당사자가 참여한다고 지적했다.

이진숙 의원은 2인 체제를 만든 것은 민주당 주도 국회라며 다수 폭력, 다수 횡포, 다수 독재라고 주장했다.

다수 폭력이다, 다수 횡포다, 다수 독재다

— 이진숙/국민의힘 의원

위원장 발언과 향후 일정

송기헌 과기방통위 위원장은 다른 사정이 없는 한 이진숙 의원에게 발언을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다수당이 결의했다고 해도 이 의원의 참여를 막을 방법도 없고 막아서도 안 된다고 맞섰다.

제척 논란은 오는 22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도 재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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