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출전한 트렌스젠더…절반은 경기 포기
미국 워싱턴주의 한 고등학교 크로스컨트리 경기 현장입니다.그런데 지금 경기 하는 것 맞나요?출발 신호가 울렸는데, 선수들이 달리기는커녕 슬슬 걸…
핵심 요약
- 미국 워싱턴주 고교 크로스컨트리에서 트랜스젠더 선수 출전에 항의가 일었다
- 선수 24명 중 절반가량이 경기를 포기하고 일부는 걸어서 출발했다
- 워싱턴주는 성 정체성에 따른 출전을 허용하지만 공정성 논란이 계속된다
미국 워싱턴주의 한 고등학교 크로스컨트리 경기에서 남자부로 뛰던 트랜스젠더 선수가 여자부로 옮겨 출전하자 다른 선수들이 항의에 나섰다고 SBS 뉴스가 보도했다.
출발 신호가 울린 뒤에도 선수들은 달리지 않고 천천히 걸어 나갔으며, 전체 선수 24명 가운데 절반가량은 경기를 아예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 항의와 학교 측 마찰
학부모들도 팻말을 들고 항의에 동참했고, 학교 측 보안요원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현장 영상은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 여러 곳을 통해 확산했다.
성 정체성에 따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를 둘러싼 공정성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SBS 뉴스
워싱턴주 규정과 논란
워싱턴주는 성 정체성에 따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이 규정을 둘러싼 공정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됐다.
ⓒ K새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