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름값 22주 연속 내림세…휘발유·경유 1천800원대 지속
▲ 11차 석유최고가격이 발표되는 16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 유가가 표시돼있다.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지난주보다 소폭 내리…
핵심 요약
-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2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 휘발유 평균 1천856.6원, 경유 1천842.8원으로 소폭 내렸다
- 정부는 11차 석유 최고가격을 10차와 동일하게 유지했다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22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0.9원 내린 1천856.6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주보다 0.8원 하락한 1천902.5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0.4원 내린 1천829.9원으로 가장 낮았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천859.6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846.9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가격과 국제 유가 동향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5원 내린 1천842.8원이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공격이 늘고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군사 충돌이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0.5달러 오른 108.6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7.8달러 내린 138.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1달러 오른 171.2달러로 집계됐다.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 유지
국제유가 변동은 대개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석유 최고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전날 11차 석유 최고가격을 10차 최고가격과 동일하게 지정했다. 휘발유는 L당 1천784원, 경유는 1천773원, 등유는 1천3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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