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된 주우크라 대사 국정감사 불참…차석이 대리출석
▲ 윤지완 주우크라이나 공사참사관이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앞서 카메라 테스트를 하고 있다.우크라이나와의 외교 갈등 …
핵심 요약
- 소환된 박기창 주우크라이나 대사가 18일 국정감사에 불참했다
- 차석 윤지완 공사참사관이 대사대리로 원격 출석했다
- 박 대사는 젤렌스키 발언 후 갈등 여파로 10일 귀국했다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갈등 끝에 소환된 박기창 주우크라이나 대사가 18일(현지시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주우크라이나 대사관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외교당국에 따르면 이날 주폴란드 대사관에서 열린 폴란드·우크라이나·러시아·벨라루스 대사관 국정감사에는 우크라이나 대사관 차석인 윤지완 공사참사관이 대사대리로 원격 출석했다. 윤 대사대리는 주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화상으로 국정감사를 받을 예정이다.
소환 배경과 귀국
박 대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달 북한군 포로를 한국에 보냈다고 공개한 이후 불거진 양국 갈등 여파로 소환돼 지난 10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주러시아 대사도 화상 참석
이날 국감에는 이석배 주러시아 대사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탓에 불가피하게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 당국자는 이 대사가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모스크바 공항이 폐쇄돼 국감 장소인 폴란드 대사관으로 이동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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