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로봇부터 폐쇄망용 초경량 AI까지…기술기업 8사 8색 '눈길'
[지디넷코리아]경찰청, 인천광역시 주최로 21~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8회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앞세운 치안 기술, 솔루션이 대거 등장했다.순찰로봇이 화재와 쓰러짐을 감지해 관제센터에 알리고, 영상분석 AI가 얼굴을 인식해 군중 속에서 실종자를 재빠르게 찾는다. AI 감식 기술로 사건 현장을 3차원으로 복원하고, 외부망과 분리된 폐쇄망에서 작동하는 소형 AI는 대규모의 서버 없이도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참관객들은 이들 기술 기업의 홍보 부스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출품작들을 살펴봤다. 영상분석부터 디지털 증거 분석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치안 현장의 문제를 풀겠다는 아이디어에 엄지를 치켜세웠다.◆와이매틱스, 도메인 팩 꽂아 폐쇄망 소형 AI 성능 높여와이매틱스(대표 방준성)는 2023년 8월…
핵심 요약
- 제8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이 21~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8개 기술기업이 AI·로봇 치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 와이매틱스는 폐쇄망용 초경량 AI와 도메인 팩 결합으로 서버 비용을 낮추는 3D 현장감식 솔루션을 시연했다
- 슈프리마와 이노뎁은 순찰로봇과 안면인식·영상분석을 결합한 실종자 수색 및 관제 서비스를 공개했다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주최한 제8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이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AI와 로봇을 앞세운 지능형 치안·보안 솔루션이 대거 출품돼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순찰로봇이 화재와 쓰러짐을 감지해 관제센터에 알리고, 영상분석 AI가 얼굴을 인식해 군중 속 실종자를 찾는 기술 등이 소개됐다. AI 감식 기술로 사건 현장을 3차원으로 복원하거나, 외부망과 분리된 폐쇄망에서 작동하는 소형 AI도 전시됐다.
폐쇄망 AI와 영상분석 기술
와이매틱스는 외부망과 분리된 폐쇄망에서 제한된 서버 자원으로 구동되는 초경량 AI 엔진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부스에서는 특정 분야 지식과 사례를 엮은 도메인 팩을 결합해 소형 모델의 추론 성능을 높인 3D 현장감식 솔루션을 시연했다. 방준성 대표는 80억~90억개 매개변수 모델에 도메인 팩을 적용하면 1000만원 이하 서버로도 270억개급에 준하는 성능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원모어시큐리티는 기존 CCTV에 AI 분석 기능을 더하는 원모어아이를 선보였다. 고속검색 모듈은 여러 CCTV 영상에서 얼굴과 체형, 착장 정보로 같은 인물을 찾아내며, 단일 서버 기준 100시간 분량 영상을 5분 안에 검색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선별관제 모듈은 영상 속 상황을 문장으로 설명하고 화재와 쓰러짐, 침입 등을 감지한다.
치안과 국방처럼 보안이 중요한 현장일수록 AI가 내부에서 작고 정확하게 돌아가야 한다
— 방준성 와이매틱스 대표
순찰로봇과 포렌식 솔루션
슈프리마는 AI 안면인식 수색 솔루션 큐페이스 파인더에 뉴빌리티의 순찰로봇을 결합한 큐페이스 가디언을 처음 공개했다. 실종 아동이나 치매 노인을 등록하면 여러 카메라와 이동 로봇 영상에서 대상을 자동으로 찾고 3차원 이동 경로를 실시간 추적한다. 이노뎁은 로보티즈AI와 협약을 맺고 순찰로봇 일개미가 수집한 영상을 자사 관제 소프트웨어로 실시간 분석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플레인비트는 디지털 포렌식과 침해사고 대응 서비스를 소개했고, 명정보기술은 잠기거나 손상된 스마트폰 칩셋에서 증거를 추출하는 PC-3000 Mobile PRO를 전시했다. 테넷포렌식은 폐쇄망에서도 AI 에이전트를 구동하는 잔불 포렌식 플랫폼을 시연했고, 도구로보틱스는 실외 순찰로봇과 통합 관제 시스템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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