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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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손흥민을 '7번' '그분'이라고"…전 국민 놀래킨 충격의 국대 왕따설

최근 불거진 우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이른바 '96라인'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을 둘러싼 축구 대표팀 불화설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이 이용수 대한축구협회장 직무대행에게 이 문제를 직접 거론하고 나섰습니다.[(정연욱 국민의힘 의원 : 부회장님 아시겠지만 최근 국가대표 선수들 사이에서 7번이라고 부른다는 이것 누군지 아십니까?) 이용수 대한축구협회장 직무대행 : 손흥민 선수요.

임재현 기자

입력 1분 읽기

핵심 요약

  • 국정감사에서 손흥민 주장 체제와 96라인 불화설이 공개 거론됐다
  • 이용수 직무대행은 선수들이 대표팀 운영 문제를 호소한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다
  • 축구협회는 모레노 감독이 선수단 관계를 조율해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이른바 96라인 선수들을 둘러싼 불화설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공개적으로 거론됐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96라인 선수들이 손흥민을 7번으로 부른다는 점을 들어 팀워크가 망가진 것인지 문제를 제기했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장 직무대행은 정 의원의 질문에 손흥민 선수가 7번이 맞다고 답했다. 이어 선수들이 대표팀 운영 과정에서 문제점을 호소했다는 점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96라인 선수들의 발언

정 의원은 지난 2일 베네수엘라전 0대 0 무승부 직후 96라인 선수들이 언론과 인터뷰한 영상을 재생했다. 영상에서 김민재는 수비수들이 불쌍했다며 팀 수준을 올리려면 다 같이 머리 처박고 열심히 해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황인범은 몸도 마음도 힘들다며 감독이 임시 감독이라 미래를 모르는 상황이고 선수들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후 1996년생 선수들이 협회와 밤샘 면담을 하며 동반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왔다.

죄송합니다만 그 부분은 제가 대답드리기가 좀… 죄송합니다.

— 이용수 대한축구협회장 직무대행

협회의 입장과 의원 지적

정 의원이 후배들이 손흥민에게 반기를 든 것 아니냐고 묻자 직무대행은 즉답을 피하며 그 부분은 대답하기 어렵다고 했다. 대신 축구협회는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선수단과 관계를 조율하며 해결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어떤 감독이 와도 대표팀 리더십이 무너진 상황을 수습할 수 있을지 근본적 의구심이 있다고 지적했다. 직무대행은 대표팀 안의 선수 문제는 축구협회가 일일이 지시하거나 간섭하기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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