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 브리핑 시작…"착공 목표 37% 달성"
정부가 주택 공급 진행 상황을 공개하겠다며 오늘 첫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격주로 국민들에게 보고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수도권 주택 착공은 올해 목표의 37%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보도에 이성훈 기자입니다.
핵심 요약
- 정부가 주택 공급 상황을 격주로 브리핑하기로 했다
- 올해 수도권 주택 착공은 목표의 37% 수준에 그쳤다
- 연말까지 최대 5만 호가 목표에 부족할 전망이다
정부가 주택 공급 진행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는 첫 브리핑을 16일 열었다. 앞으로 격주로 공급 상황을 보고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수도권 주택 착공은 올해 목표의 37% 수준에 머물렀다. 올해 착공 목표는 26만 8천 호이며, 10월 둘째 주까지 9만 9천 호가 착공됐다.
3기 신도시 입주 계획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입주가 시작되는 인천 계양 신도시는 전체 1만 8천 가구 규모로 오는 12월 첫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정부는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입주에 속도를 내고, 내년 말까지 수도권 공적 주택 10만 호를 입주시켜 단기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남은 기간 공공주택과 신축매입, 민간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해서 계획된 물량이 최대한 실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
부족한 착공 실적
7만 2천 호가 목표인 민간 정비사업 부문의 착공률은 23.6%로 진행 속도가 가장 느렸다. 정부는 연말까지 21만 8천 호에서 23만 5천 호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게 되더라도 목표의 81~88% 수준으로 최대 5만 호가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4분기에는 공공분양 1만 호와 공공임대 5천 호 이상의 입주자 모집이 예정돼 있다.
추가 지원 방안
정부는 청년 월세와 신혼부부 공공임대 지원을 확대하고 주택 공급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디지털 상황판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말 2차 브리핑에서는 사업장별 구체적인 공급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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