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한국 의원 비자 문제에 "수십 년 전 행동 관련…해결할 것"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어제 일부 한국 국회의원들에 대한 미국 입국 비자가 거절되는 등의 문제에 대…
핵심 요약
- 루비오 미 국무장관, 한국 의원 비자 문제를 한미 양자 협의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 특정 개인의 비자 이슈는 수십 년 전 행동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 정청래·진성준 의원 관용 비자 신청 거절로 논란이 일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일부 한국 국회의원들의 미국 입국 비자 거절 문제를 한미 양자 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31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G20 외무장관 회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답했다고 SBS 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한국 국회의원들의 비자 문제를 비롯해 한미 관계에 긴장 우려가 제기된다는 질의에 "우리는 비자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십 년 전 행동 언급
루비오 장관은 "한 명의 특정 개인의 비자 이슈가 있었고, 아마 수십 년 전의 행동과 관련한 이슈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발언은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의 사례를 지목한 것으로 풀이되며, '수십 년 전 행동'은 그가 1991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3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받은 것을 가리킬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그 문제를 기자회견이 아닌, 양자(협의)를 근거로 해결할 것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양자 협의로 해결 방침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정청래 의원과 같은 당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의 관용 비자 신청이 거절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루비오 장관은 "우리는 그 문제를 기자회견이 아닌, 양자(협의)를 근거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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