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아래 '책멍' 즐기는 포근한 가을…내일은 '전국 폭우'
다음 소식입니다. 포근한 날씨에, 가을 정취를 느끼려 야외로 나온 시민들이 많았던 하루였는데요. 내일은, 날씨가 다시 변한다고 합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보됐습니다.신용일 기자입니다.
핵심 요약
- 전국이 25도 안팎의 포근한 가을 날씨를 보이며 시민들이 야외 나들이를 즐겼다
- 18일 오전 중부를 시작으로 오후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 중부는 18일 밤, 남부는 19일 아침 비가 그치고 다음 주는 쌀쌀해질 전망이다
17일 서울과 대구 한낮 최고 기온이 25도, 광주는 2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면서 시민들이 야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단풍 아래에서 책을 읽는 일명 '무제한 책멍' 축제가 열려 가족과 연인 등 시민들로 붐볐다.
시민들이 즐긴 가을 날씨
시민들은 10월 한복판의 따뜻한 날씨에 반팔·반바지 차림으로 나들이에 나섰고, 일부는 물놀이로 더위를 식혔다. 경기 안양시에서 온 한 시민은 긴팔과 점퍼를 챙겨왔다가 날씨가 더워 옷을 잘못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날씨도 선선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너무 좋고 책 읽기가 딱인 거 같고
— 홍예은·김수현
18일 전국 강한 가을비
18일 오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요란한 가을비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충청, 전북에 30~80mm, 강원 20~70mm, 전남 20~60mm, 영남 10~50mm, 제주도 10~6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다. 중부지방은 18일 밤에, 남부지방은 월요일 아침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 다음 주는 이번 주보다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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