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도 고려"…'흉기 난동' 최충락, 조사서 충격 진술
인천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인 최충락이 범행 대상으로 어린이집을 고려했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어린아이들을 표적으로 삼으려 했단 점에서 충격과 분노를 더하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 최충락, 경찰 조사에서 어린이집을 범행 대상으로 고려했다고 진술
- 범행 당일 오전 집에서 흉기 여러 개를 배낭에 챙겨
- 경찰, 주거지 압수수색으로 메모장 등 확보 후 재조사 방침
인천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충락이 범행 대상으로 어린이집을 고려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어린아이들을 표적으로 삼으려 했다는 점에서 충격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
경찰은 21일 최충락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최충락은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반가량 이어진 압수수색 현장에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나왔다.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진술
최충락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당일 어린이집을 범행 대상으로 할까도 생각했지만 너무한 것 같아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사실이 확인됐다.
특정 어린이집을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여성과 어린이만 있고 성인 남성이 없는 곳을 범행 대상으로 고려했다는 점을 경찰은 주목하고 있다. 쉽게 저항할 수 없는 사람들을 공격 대상으로 삼아 더 많은 인명 피해를 의도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범행 당일 어린이집을 범행 대상으로 할까도 생각했지만 너무한 것 같아 하지 않았다
— 최충락
압수수색과 향후 수사 계획
최충락은 범행 당일 오전에 여러 흉기를 집에서 챙겨 배낭에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최충락의 메모장 등을 확보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정황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충락은 범행 장소를 흉기 난동을 벌였던 대형 복합 상가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경찰은 압수수색물 분석을 마무리하는 대로 최충락을 다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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