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KPGA 투어 더채리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통산 3승
▲ 우승 트로피를 들고 웃은 정찬민'장타자' 정찬민이 폭우로 경기가 연기되는 악조건을 뚫고 한국프로골프 투어 더채리티 …
핵심 요약
- 정찬민, 더채리티 클래식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통산 3승 달성
-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신상훈을 1타 차로 따돌려
- 폭우로 경기 중단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우승 지켜내
정찬민이 18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정찬민은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로 4오버파 76타를 기록했으나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신상훈(18언더파 270타)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2억원이다.
폭우 속 흔들린 경기
23언더파로 4라운드를 시작한 정찬민은 8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고, 10번 홀에서는 더블 보기를 적어내며 2타를 잃었다. 폭우로 경기는 오후 1시 22분 중단됐다가 오후 3시에 재개됐다.
재개 후 11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정찬민은 13번 홀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았지만 16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신상훈과 김백준에 2타 차로 쫓겼다.
마지막 홀 승부
김백준이 먼저 파로 홀아웃한 뒤 신상훈이 버디를 잡아 1타 차로 압박했고, 보기를 적어내면 연장전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정찬민은 18번 홀에서 차분하게 파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정찬민은 2023년 5월 GS칼텍스 매경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뒤 같은 해 11월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으며, 이후 3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 3승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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