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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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안포 개방…지뢰는 '방어무기'라는 통일장관

북한이 접경지역에 해안포를 개방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군사회담 제안에 대해 북한이 침묵하는 가운데, 국정감사에서는 '지뢰는 방어무기'라는 정동영 통일장관의 발언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노동규 기자입니다.

최유진 기자

입력 1분 읽기

핵심 요약

  • 북한이 접경지역 해안포를 개방한 모습이 포착됐다
  • 정동영 장관의 '지뢰는 방어무기' 발언에 국정감사 설전
  • 조현 장관, 북미 대화 관련 미국과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접경지역에 해안포를 개방한 모습이 포착됐다. 인천 강화군에서 약 2km 떨어진 북한 개성 고군리 해안가 언덕에서 북한군 해안포가 열린 갱도 입구 안에 포신을 드러낸 채 우리 쪽을 향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북한은 과거에도 긴장이 고조될 때 위협용으로 해안포를 노출한 적이 있다.

군사회담 제안에 북한이 침묵하는 가운데, 국정감사에서는 지뢰폭발 사건과 관련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

지뢰는 방어무기 발언 논란

정동영 장관은 "지뢰는 방어용 무기"라며 국어적으로 지뢰 공격이라는 말이 성립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북한의 도발은 맞지만 고의성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

야당 의원들은 책임을 떠넘길 빌미를 북한에 준다며 비판했고, 회의장에서는 지뢰 모형을 장관 앞에 놓으려는 장면도 나왔다. 정 장관은 고의 여부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맞받았다.

지뢰는 방어용 무기죠.

— 정동영 통일부 장관

북미 대화 관련 외교부 입장

조현 외교부 장관은 북미 대화 가능성이 약 한 달 전 미국 국무장관과의 협의에서도 중요한 이슈였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한국의 정보와 시나리오 공유에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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