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저커버그, AI 대신 '초지능' 사용…트럼프 영향
[지디넷코리아]실리콘밸리에서 친 트럼프 성향이 강한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가 인공지능(AI) 대신 초지능(SI)이란 용어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CNBC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메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개인의 초지능을 모든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강조했다.당시 저커버그는 AI란 용어 대신 SI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물론 메타는 지난 해 이미 메타 초지능 연구소(Meta Superintelligence Labs)란 조직을 만들었기 때문에 저커버그의 초지능 용어 사용이 트럼프 방침 때문인지는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또 다른 친트럼프 성향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 역시 ‘초지능’이란 용어를 사용했다.머스크는 이달 초 스페이스X의 AI 사업 부문 명칭을 스페이스X SI로 변경했다.하지만 그는 테슬라…
핵심 요약
- 머스크와 저커버그가 AI 대신 초지능(SI) 용어를 사용해 주목받았다
- 트럼프는 연방 문서에서 AI 대신 SI 사용을 규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 재시·나델라·피차이 등 다른 실리콘밸리 CEO들은 여전히 AI 용어를 쓴다
실리콘밸리에서 트럼프 성향이 강한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가 인공지능(AI) 대신 초지능(SI)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고 CNBC가 30일 보도했다.
저커버그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메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개인의 초지능을 모든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며 AI 대신 SI를 썼다. 메타는 지난해 이미 메타 초지능 연구소를 만든 바 있어, 이번 용어 사용이 트럼프 방침 때문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머스크의 초지능 용어 사용
머스크는 이달 초 스페이스X의 AI 사업 부문 명칭을 스페이스X SI로 변경했다. 다만 테슬라 컨퍼런스콜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언급하며 "진정한 고급 AI나 SI를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말해 AI와 SI를 함께 썼다.
개인의 초지능을 모든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 마크 저커버그
트럼프의 AI 명칭 변경 추진
트럼프 대통령은 9월부터 AI 명칭 변경을 추진해왔다. 트루스소셜에서 대체 용어 투표를 진행했고, 유엔총회 연설에서는 '인공(artificial)'이라는 단어가 지능을 가짜처럼 보이게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초지능 시대의 개막' 행정명령에 서명해 연방기관이 공식 서신과 웹사이트, 보고서, 정책 문서 등에서 AI 대신 SI를 쓰도록 규정했다. 법률상 AI 정의는 그대로 SI에 적용하도록 했다. 그러나 앤디 재시 AWS CEO, 사티아 나델라 MS CEO,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 등은 여전히 AI 용어를 고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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