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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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업계 최초 '스마트쿠커' 도입…바코드 찍으면 자동 조리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오는 22일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오븐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스마트쿠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쿠커는 상품별 특성에 맞는 조리법을 자동으로 구현하는 조리기기다. 고객이 상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미리 설정된 조리법에 따라 음식이 조리된다. 시간과 온도를 직접 설정할 필요가 없다. 조리법은 CU 상품 담당자(MD)가 상품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설정한다.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최유진 기자

입력 1분 읽기

핵심 요약

  • BGF리테일이 22일 업계 최초로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오븐 결합 스마트쿠커를 도입한다
  • 바코드를 스캔하면 약 1000가지 조리법 중 설정된 방식으로 자동 조리된다
  • 대학가와 오피스텔 등에 약 500대를 우선 설치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오는 22일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오븐 기능을 하나로 합친 '스마트쿠커'를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쿠커는 고객이 상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상품별로 미리 설정된 조리법에 따라 자동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기기다. 이용자가 시간과 온도를 직접 맞출 필요가 없다.

조리 방식과 상품 범위

조리법은 CU 상품 담당자(MD)가 상품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설정하며, 설정 가능한 조리법은 약 1000가지다. 와이파이(Wi-Fi)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된다. 전자레인지로 먼저 데운 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마무리하는 복합 조리도 가능하다.

기존 편의점에서는 도시락과 냉동만두, 컵라면 등을 주로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었지만, 스마트쿠커는 냉동치킨과 피자, 베이커리 등으로 조리 가능한 상품 범위를 넓혔다. CU는 13일부터 베이커리와 피자, 파스타, 치킨 등 전용 상품 12종을 순차 출시한다.

도입 규모와 내부 평가

CU는 2030세대와 1인 가구 이용이 많은 대학가, 원룸 밀집 주거 지역, 오피스텔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쿠커 약 500대를 우선 도입한다. 운영 성과와 고객 반응을 고려해 도입 점포를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CU가 진행한 내부 테스트에서는 참여 임직원의 90% 이상이 스마트쿠커로 조리한 음식이 기존 방식보다 맛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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