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AI 해킹 비상령에…유럽 주요 공공기관 접속 차단
▲ 유럽연합 깃발인터넷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 해킹 비상이 걸리자 …
핵심 요약
- 유럽연합이 PHP 보안 취약점에 대한 긴급 권고문을 발표했다
-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만 등 주요 웹사이트가 오프라인으로 전환됐다
- 핀란드와 덴마크, 벨기에에서도 예방적 접속 차단이 이어졌다
인터넷 전반에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서 유럽 각국이 21일 예방적 조치로 주요 웹사이트를 잇따라 오프라인으로 전환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의 권고에 따라 여러 국가 기관이 대외용 웹사이트를 차단했다.
유럽연합(EU)은 전날 PHP 취약점으로 해킹 우려가 커졌다며, PHP 개발사가 보안 패치를 배포하는 즉시 업그레이드하라는 보안 권고문을 발표했다. EU 사이버보안 당국은 패치 적용이 어려울 경우 해당 웹사이트를 오프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 분야 확산과 안내문
벨기에 영자지 브뤼셀타임스는 학교 플랫폼 스마트스쿨과 주요 언론매체 웹사이트 등 민간 분야에서도 접속이 차단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접속이 중단된 웹사이트의 안내문에는 PHP 보안 문제에 대한 언급 없이 시스템 유지보수로 서비스가 중단됐다는 설명만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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