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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중국 단둥서 '서열 4위' 왕후닝과 회담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방문해 중국 공산당 서열 4위인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

조현우 기자

입력 1분 읽기

핵심 요약

  • 김정은, 단둥 방문해 왕후닝과 회담
  • 왕후닝, 시진핑 안부와 축원 전달
  • 신압록강대교 계기 협력 확대 논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방문해 중국 공산당 서열 4위인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과 회담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후닝 주석은 김 위원장의 단둥 방문에 동행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안부와 축원을 전달했다.

기념탑 헌화와 기념관 참관

김 위원장은 중국인민지원군의 6·25전쟁 참전 76주년을 맞아 단둥 항미원조기념탑에 헌화하고 항미원조기념관을 참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왕후닝 주석과 함께 단둥의 자동차 공장을 방문했으며, 단둥을 떠날 때는 왕 주석이 신압록강대교에서 배웅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

— 왕후닝

북중 관계 평가와 협력 방향

왕 주석은 회담에서 지난해 9월과 올해 6월 북중 정상의 상호 방문으로 양국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신압록강대교 개통을 계기로 인적 왕래와 경제·무역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도 지난 6월 시 주석의 방북이 북중 관계 발전의 이정표가 됐다며 실질적인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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