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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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오세훈 광폭 행보…민주 "정치자금법 무력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제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지 하루 만에 광폭 행보에 나섰습니다. 분열된 보수의 마음을 모으겠단 취지의 말도 했는데요.

윤서아 기자

입력 1분 읽기

핵심 요약

  • 오세훈 서울시장, 항소심 무죄 하루 만에 서울 행사 잇따라 참석
  • 민주당, 판결로 정치자금법 취지 무력화 우려하며 사법부 압박
  • 국민의힘, 특검에 국민 앞 사죄 요구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지 하루 만에 광범위한 행보에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인 오 시장은 24일 서울 진관사의 국행수륙재와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등 휴일 행사에 잇따라 참석했다.

그는 서울시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며 보수 진영의 구심점 역할을 할 뜻을 내비쳤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방향 전환을 건의해도 정부는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여야 반응 엇갈려

국민의힘은 오 시장의 무죄 판결과 관련해 민주당의 하수인이 되어 무리한 기소를 남발한 특검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민주당은 명태균 게이트 관련자들의 잇따른 무죄 판결을 문제 삼으며 현행 정치자금법의 취지가 무력화돼 앞으로 처벌할 길이 없어진다며 사법부 압박에 나섰다.

통합된 모습의 국민의힘이 국민 여러분께 마음의 위안도 드리고, 철학이 조금 다른 분들이 함께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

대법원장 탄핵 논의

범여권에서 강경론과 신중론이 엇갈리는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과 관련해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선 국정조사, 후 탄핵 추진 검토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관련한 문제는 국정조사를 포함해 원래 생각한 대로 차근차근 진행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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