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그 인사이트] 국중박 관장이 '셀프 전시' 오명 쓰고 물러난 이유
지난해 65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으며 세계 3위 박물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국립중앙박물관.그런데 지난 10월 21일, 유홍준 관장이 사퇴…
핵심 요약
-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지난 10월 21일 사퇴해 관장직이 공석이 됐다
-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 전시된 글씨가 친일반민족행위자 박중양의 유묵으로 확인됐다
- 문제 작품은 유 관장이 온라인 경매에서 5만 원에 낙찰받은 개인 소장품이었다
지난해 65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세계 3위 박물관에 오른 국립중앙박물관의 관장 자리가 공석이 됐다. 유홍준 관장이 지난 10월 21일 사퇴하면서다.
논란의 발단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 전시된 글씨 '일반시국은'이었다. 전시에서는 독립운동가 박원근 지사의 유묵으로 소개됐지만, 전문가 검증 결과 친일반민족행위자 박중양의 글씨로 확인됐다.
개인 소장품 전시 논란
해당 작품이 유 관장의 개인 소장품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논란은 더 커졌다. 유 관장이 온라인 경매에서 5만 원에 낙찰받은 작품이 전문가 검증 단계 없이 관장의 추천으로 전시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수많은 박물관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가 세계에 알려진 지금, 정작 국립중앙박물관의 신뢰를 지켜야 할 최고 책임자가 그 신뢰를 훼손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SBS 뉴스
박물관 신뢰 훼손 비판
수많은 박물관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가 세계에 알려진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의 신뢰를 지켜야 할 최고 책임자가 그 신뢰를 훼손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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