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이다!" 서울 한복판에 북한군…국감서도 공방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쟁 게임 '콜 오브 듀티'의 신작이 오늘 출시됐습니다.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되는 가상의 한반도 전쟁을 그렸는데요.
핵심 요약
- 세계적 인기 게임 '콜 오브 듀티' 신작이 23일 출시됐다
-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되는 가상의 한반도 전쟁을 다뤄 논란이 일고 있다
- 국정감사에서도 게임 소재의 적절성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쟁 게임 '콜 오브 듀티'의 신작이 23일 출시됐다. 신작은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되는 가상의 한반도 전쟁을 그렸으며, 지나치게 사실적인 묘사로 논란이 일고 있다.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5억 장을 넘겼고, 신작도 게임 유통 플랫폼 1위에 올랐다. 게임은 북한군의 전면 침공에 맞서 한국군 박현준 이병이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게임 속 배경과 소재
게임에는 익숙한 골목과 야구장, 상륙작전과 참호전이 등장한다. 무대는 북한 내부로도 옮겨가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에 모인 군중과 권력 승계, 군부의 쿠데타까지 다뤄진다.
제작사는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에 주목해 한국을 배경으로 택했다고 밝혔다. 실제 김정은 일가를 묘사하지는 않았고, 가상의 북한 지도부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저희는 게임이 실제 뉴스에서 나온 이야기처럼 느껴지길 바랍니다.
— 잭 오하라
논란과 국감 공방
정전 상태인 한반도를 게임 소재로 삼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남북 간 전쟁으로 오락물을 만든 것은 상업화가 도를 넘은 것이라는 의견과, 창작의 자유에 속하며 전쟁의 위험성을 일깨울 수 있다는 목소리가 맞선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도 공방이 벌어졌다. 김석기 국회 문체위원은 "좌파 진영에서 이 게임이 출시되기 전부터 당장 유통 중지시켜야 한다"고 했고,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게임에 대한 여러 반응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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