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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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허진호 감독 "티켓 프로모션 막혔다…이유는 알 수 없어"

영화 '암살자'을 만든 허진호 감독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영화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28일 오후 유튜브 '매불쇼'에 출연한 허진호 감독은 "상황이 심각하다.

강하은 기자

입력 2분 읽기

핵심 요약

  • 허진호 감독이 '암살자(들)' 티켓 프로모션 중단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 개봉 6주 차인 '암살자(들)'은 프로모션 2회로 끝나
  • 같은 날 개봉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7차 프로모션 진행

영화 '암살자(들)'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28일 오후 유튜브 '매불쇼'에 출연해 영화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티켓 프로모션을 극장에서 진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암살자(들)'은 추석 연휴인 지난 9월 23일 개봉했으나, 개봉 첫 주말부터 정치권이 주도한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흥행에 큰 타격을 입었다.

허진호 감독의 주장

허 감독은 보통 영화가 개봉 4~5주 차에 티켓 프로모션을 통해 관객을 모으는 홍보를 하기 마련인데 '암살자(들)'은 극장에서 이를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프로모션을 하려면 극장 사이트 광고판에 영화 포스터가 뜨게 되는데 '암살자(들)'이 뜨면 부담스러운 것 같다며, 한국 영화로는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7차 티켓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 반면 '암살자(들)'은 2회 차에 끝났고 그 외에는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잘 안 걸리고 있다기보다는... 지금도 상영을 하고 있다

— 허진호

극장가 관계자 설명

'암살자(들)'의 티켓 프로모션이 2회에 그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한 멀티플렉스 관계자는 티켓 프로모션은 극장과 배급사가 협의해 진행하며, 배급사가 요청한다고 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극장이 수요를 파악해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암살자(들)'이 개봉 6주 차에 접어든 작품이고 매주 신작 개봉이 이뤄지고 있다며, 티켓 프로모션은 개봉작의 상황에 맞춰 편성팀과 마케팅 팀에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흥행 성적

티켓 프로모션 수혜를 받지 못했음에도 '암살자(들)'은 동시기에 개봉한 4편의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340만 명을 모았다. 추석 영화 중 흥행 1위에 올랐고, 올해 개봉한 전체 한국 영화 중 네 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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