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작아서 신기해"…아기 판다 슈바오 '아장아장' 첫 등장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판다 푸바오의 동생, 슈바오가 관람객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요.윤나라 기자도 슈바오를 만나고 왔습니다.
핵심 요약
- 아기 판다 슈바오가 30일 관람객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 슈바오는 지난 6월 태어나 171g에서 9kg으로 성장했다
- 판다 가족 5마리는 오는 12월 1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푸바오의 동생인 아기 판다 슈바오가 30일 관람객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슈바오는 지난 6월 태어났으며 국내에서 네 번째로 태어난 판다이다.
이날 첫 공개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만 진행됐으나, 이른 아침부터 슈바오를 보려는 사람들이 몰렸다.
방사장에 나온 슈바오
슈바오는 엄마 판다 아이바오 뒤로 방사장에 들어와 얼굴을 내비쳤다. 낯선 환경 탓에 문 밖으로 쉽게 나오지 못했지만, 이내 엄마 옆에서 걸어다니고 돌계단을 오르내리며 커다란 나무에도 오르는 등 장난에 열중했다.
슈바오라는 이름은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이라는 뜻이다. 태어날 당시 몸무게는 171g에 불과했으나 약 다섯 달 만에 9kg이 넘을 만큼 성장했다.
푸바오는 좀 더 컸었는데 슈바오는 확실히 아기라서 좀 더 작은 것 같아요. 너무 작아 가지고 신기했어요.
— 김해나·김태하
관람객 반응과 향후 일정
전남 광주 영광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해 왔다는 아이들은 슈바오를 보러 왔다고 말했다. 2년 전 중국으로 떠난 푸바오를 떠올리는 아이들도 있었다.
쌍둥이 언니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오는 12월 중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마지막 공개일인 오는 12월 11일까지 한국에서 판다 가족 5마리 모두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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