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0일 금요일

하루를 여는 가장 빠른 뉴스

홈국제

[자막뉴스] 네 번째 회담 앞둔 우크라 전쟁 협상…이번에 종전까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3자 회담이 이르면 다음 달 초 재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젤렌스…

강하은 기자

입력 1분 읽기

핵심 요약

  • 젤렌스키, 다음 달 6일부터 10일 사이 3자 회담 개최 제안
  • 회담 장소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가 유력하게 거론
  • 영토 문제 입장 차로 실질적 합의 기대 어렵다는 분석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3자 회담이 이르면 다음 달 초 재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다음 달 6일부터 10일 사이 3자 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중간선거가 끝난 뒤인 다음 달 4일쯤 미국 측이 회담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담 장소로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러시아의 신중한 태도

러시아도 회담이 다음 달 4일 이후 열릴 것이라는 점은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날짜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은 회담 날짜가 전장 상황과 전반적인 정세에 달려 있다며, 아직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자 회담이 '조만간' 열릴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서도, 크렘린궁은 '조만간'이라는 표현은 유동적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회담 날짜가 전장 상황과 전반적인 정세에 달려 있다

—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

네 번째 회담 주요 의제

앞서 지난 1월과 2월,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세 차례 종전협상을 벌였다. 협상을 통해 전쟁포로 314명을 교환하기도 했지만, 영토 문제 등 핵심 쟁점에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약 9개월 만에 추진되는 네 번째 회담에선 젤렌스키 대통령이 에너지 시설과 해상에서의 제한적 휴전, 추가 포로 교환 등을 주요 의제로 제시하고 있다. 다만 전쟁 종식까지는 핵심 사안인 영토 문제를 둘러싼 입장 차가 커서 당장 실질적인 합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K새벽 뉴스레터

매일 아침 7시, 꼭 알아야 할 뉴스만 골라 보내드립니다. 구독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