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美 고담어워즈 주연상 도전…아카데미 레이스 시험대
배우 전도연이 영화 '가능한 사랑'으로 생애 첫 미국 고담어워즈 첫 수상을 노린다.미국 고담 필름 앤드 미디어 인스티튜트가 27일 발표한 제36회 고담어워즈 후보 명단에서 전도연은 '와일드 호스 나인'의 존 말코비치, '유어 마더 유어 마더 유어 마더'의 마허샬라 알리, '틴에이지 섹스 앤 데스 앳 캠프 미아스마'의 질리언 앤더슨, '매디스 시크릿'의 존 얼리, '더 데뷔'의 줄리앤 무어 등 10명의 배우와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고담어워즈의 최우수 주연상은 성별 구분 없이 단일 부문으로 수상자를 가린다.전도연의 고담어워즈 노미네이트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핵심 요약
- 전도연, '가능한 사랑'으로 제36회 고담어워즈 최우수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 고담어워즈 주연상은 성별 구분 없이 단일 부문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 '가능한 사랑', 주연상 포함 국제영화상·각본상 등 3개 부문 후보 지명됐다
배우 전도연이 영화 '가능한 사랑'으로 생애 첫 미국 고담어워즈 수상에 도전한다. 미국 고담 필름 앤드 미디어 인스티튜트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제36회 고담어워즈 후보 명단에서 전도연은 최우수 주연상 후보 10명 가운데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고담어워즈의 최우수 주연상은 성별 구분 없이 단일 부문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전도연은 존 말코비치, 마허샬라 알리, 질리언 앤더슨, 존 얼리, 줄리앤 무어 등과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아카데미 레이스의 시험대
전도연의 고담어워즈 후보 지명은 '가능한 사랑'의 아카데미 레이스 참전이 가시화된 가운데 나왔다. 기사는 시상식에서 한 번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하면 다른 시상식의 후보 지명과 수상에도 무형의 영향을 끼친다고 전했다.
특히 배우조합상과 골든글로브는 수천 명의 배우와 영화 관계자들이 투표를 하기 때문에 시상식 시즌의 기세와 분위기를 타는 것이 중요하다고 기사는 짚었다.
미옥 역에 다른 배우를 떠올리기는 어렵다. 전도연은 장면마다 놀라울 정도로 인간적이고 독창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 할리우드 리포터
영화제서 호평받은 연기
'가능한 사랑'은 지난 9월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을 당시 전도연의 연기가 큰 화제를 모았다. 영화제 막판까지 강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됐으나 수상은 '마리가 뭐 어때서'의 마틸드 아르셀에게 돌아갔다. 다만 이번 고담어워즈 연기상 부문에는 마틸드 아르셀은 후보 지명조차 되지 않았다.
'가능한 사랑'은 최우수 주연상 외에도 최우수 국제영화상, 최우수 각본상까지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 9월 23일 국내 극장에서 한시적으로 개봉한 이 영화는 오는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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