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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남부 국경 살벌…대남 확성기 재개 검토"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군사분계선 일대의 상황이 매우 불안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북한 군인들에게 경고 방송과…

최유진 기자

입력 1분 읽기

핵심 요약

  • 김여정이 군사분계선 일대 상황이 불안정하다고 주장했다
  • 북한군에 대한 경고 방송·사격을 문제 삼았다
  •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 검토를 언급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군사분계선 일대의 상황이 매우 불안정하다고 주장하며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장은 우리 군을 '군부 깡패'라고 부르며 남부국경선 일대에서 살벌한 국면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고 방송·사격 수치 주장

김여정은 국경 차단물 공사에 동원된 북한군을 우리 군이 '월선했다'고 문제 삼으며 지난 8월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확성기 경고 방송 2천870차례, 경고 사격 201차례를 했다고 주장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이 지뢰 매설과 철책 설치 등 국경선 요새화 작업 과정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면 경고 방송 후 경고 사격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여정은 경고 방송이 잦은 곳으로 육군 2군단 7·15보병사단을, 경고 사격이 있었던 곳으로 3군단 21보병사단을 지목했다.

남부 국경 살벌

— 김여정

후속 조치 언급

김여정은 이재명 정부의 대북 대결 움직임이 윤석열 정부를 훨씬 능가한다고 주장하며 물리적 후속 조치를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전술적 타격수단의 남부국경선 증강 배치와 대한국 확성기 방송 재개 검토를 거론했다.

지난달 21일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건 이후 북한이 후속 조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위협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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