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챔피언 KCC도 제압…구단 최다 개막 6연승 타이
▲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 삼성…
핵심 요약
- 삼성이 KCC를 97대 86으로 꺾고 개막 6연승을 달렸다
- 2003-2004시즌 구단 최다 개막 6연승 타이를 23년 만에 세웠다
- 칸터가 양 팀 최다 30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부산 KCC를 97대 86으로 물리쳤다. 삼성은 개막 이후 6전 전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삼성은 지난 시즌 준우승팀 고양 소노, 정규리그 1위 창원 LG, 원주 DB에 이어 지난 시즌 우승팀 KCC까지 잇달아 제압했다.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삼성의 완벽한 부활이라는 평가다.
23년 만의 타이 기록
삼성은 2003-2004시즌에 세운 구단 최다 개막 6연승 기록을 23년 만에 다시 작성했다. 오는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기면 구단 최다 개막 연승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프로농구 통틀어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은 8연승이다. 2011-2012시즌 원주 동부(현 DB)와 2014-2015시즌 고양 오리온이 달성한 바 있다. KCC는 2승 4패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흐름과 주요 선수
삼성은 이관희와 이규태의 외곽포를 앞세워 1쿼터를 30대 21로 앞섰다. 이관희는 3점슛 4개 중 3개를, 이규태는 3점슛 2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KCC는 루이스 킹이 2, 3쿼터에 18점을 올리며 추격했고 3쿼터 한때 1점 차까지 좁혔다. 그러나 삼성은 3쿼터 마지막 7분여 동안 KCC를 4점으로 묶고 75대 62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 칸터가 양 팀 최다 30점을 올렸고, 이관희는 17점, 이규태는 15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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