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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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구속영장으로 31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 자료화면해외에 거점을 두고 수사기관과 금융당국을 사칭해 30억 원 넘게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세종경찰청…

윤서아 기자

입력 1분 읽기

핵심 요약

  • 가짜 구속영장으로 68명에게 31억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 12명 검거
  • 8명 구속 송치, 중국 국적 추정 총책 추적 중
  • 해외 체류·도피 조직원 9명에 인터폴 공조 요청

수사기관과 금융당국을 사칭해 3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가입·활동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조직원 12명을 검거해 이 중 8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카드사와 법원, 검찰,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며 피해자 68명으로부터 약 3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가짜 구속영장 수법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에게 등기우편을 확인하라는 인터넷 주소를 보내고, 이름을 입력하면 가짜 구속영장이 화면에 뜨도록 만들어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당황한 피해자에게 재산을 검사해야 한다며 특정 계좌로 돈을 이체하게 하거나 현금을 직접 인출해 전달하도록 유도했다.

등기우편을 확인하라

—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된 조직의 범행 수법

총책 추적과 국제 공조

경찰은 중국 국적으로 추정되는 총책을 추적하고 있다. 또 해외에 체류하거나 도피 중인 조직원 9명에 대해서도 인터폴 국제 공조를 요청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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